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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일)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쓰이는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현대카드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7년 만기의 원화 그린본드를 총 24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현대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현대/기아차 친환경 차량 판매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과 국내 ESG 채권 활성화에 앞장 설 방침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약 10%인 200만대를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ESG 채권 공급을 위해 자체 수요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해 적정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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