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5주년창간
2019.10.20(일)
[미래에셋대우 박희찬 애널리스트]
지난주 중국의 대 미국 보복관세에 미국이 추가 관세인상으로 대응했고, 이로 인해 중국이 재차 보복관세에 나설 것이 우려됐지만, 중국은 추가 보복관세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양국 무역갈등이 더 격화되는 것은 일단 억제됐지만, 상호 관세인상이 철회된 것은 없다. 그럼에도 글로벌 증시가 재차 상승세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관세인상 이슈에 적응력이 생겼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한국 증시에 대해서도 회복 관점으로 접근 가능하며, 이와 관련해서 최근 원화 가치가 신흥국 통화 대비 상대 약세 구도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연초 이후 원화의 상대 약세가 무역수지, 수출기업 실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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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통화 대비 원화 가치 반등 조짐. 자료: Bloomberg, CEIC, 미래에셋대우
한편, 이탈리아 국채 10년 금리는 정치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빠르게 하락하면서 1%선을 하회하기 시작, 유로존 경제와 유로화 가치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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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10년 금리 급락, 1%선 하회. 자료: Bloomberg, CEIC, 미래에셋대우
오는 9월 2~6일 경제지표 중에서는 미국 ISM 지수에 우선 주목한다. 특히, 50%에 가깝게 붙어 있는 ISM 제조업지수의 추가 하락 또는 반등 여부는 주가와 금리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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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지수 50% 지지될 것, 전월비 반등 예상. 자료: Bloomberg, CEIC, 미래에셋대우
또한, 주말 미국 고용지표도 낮아질대로 낮아진 미국채 금리 투자가에게 민감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한편, 한국 8월 수출은 전년비 10%대 감소율이 유지될 듯하나, 반도체 제외 무역수지 흑자 전환 여부가 원화 가치 회복과 관련해서 중요 체크 포인트이다.

미래에셋대우 박희찬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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