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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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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금융당국은 최저신용자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출시한 '햇살론17'에 많은 수요가 몰리며 약 278억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햇살론17'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영업일 동안 총 3659건, 277억9000만원이 공급됐다. 1건당 대출액은 평균 760만원이며 일평균 공급량은 약 46억원이다.

지원채널별 신청 비중은 은행 지점이 39.2%, 모바일(신한은행) 37%,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23.4% 순서로 집계됐다.

'햇살론17'은 20%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최저신용자 지원을 위한 고금리 대안상품이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 근로자 대상 상품이다.

금융위는 늘어난 수요에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 조치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원센터는 추가 상담인력을 투입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보충하고 상담예약 시스템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권 지점 숫자와 비교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숫자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특례보증 신청 비중이 높았다"며 "출시 초 대기 수요와 추석 자금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공급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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