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6.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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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평화협상이 결렬된 탈레반 반군 협상단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미국과의 평화협상이 결렬된 탈레반 반군 협상단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과의 평화협상이 "죽었다"고 선언한 지 며칠 만에 탈레반 반군 협상단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카타르에 있는 탈레반 대변인 수하일 샤힌의 말을 인용해 협상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아프간 특사 자미르 카불로프와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탈레반과 러시아측은 미국과 탈레반 간 평화협상이 재개될 필요가 있으며 탈레반은 미국과의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과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탈레반의 첫 국제사회 접촉이다. 이번 탈레반 협상팀은 물라 셰어 모함마드 스타니크자이가 대표를 맡았다.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8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탈레반 지도자들과 비밀회담을 열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며 탈레반과의 협상은 죽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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