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5주년창간
2020.02.28(금)

-"지금 흘리는 땀방울 내일의 소중한 결실될 것"... 임직원 격려

center
이재용 부회장 리야드 메트로 현장 방문 모습/사진출처=삼성전자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에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부회장이 삼성 관계사의 해외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임직원들을 만나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중동은 탈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지금 이 새로운 기회를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도심 전역에 지하철 6개 노선, 총 168km를 건설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다.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전 국왕의 왕명에 의해 시작됐다.

삼성물산은 FCC(스페인), Alstom(프랑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승지원으로 초청해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명절마다 해외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설 연휴에는 미국 이동통신사 대표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고, 2016년 설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를 만났다.

2016년 추석 연휴에는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했고, 올 설에는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 공장이 있는 중국 시안공장에 발걸음을 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형 악재에도 이 부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해외 출장 길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승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