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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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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3분기 생활가전, TV 사업 선전과 더불어 스마트폰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생활가전, TV 사업 선전과 더불어 스마트폰 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6,990억원, 영업이익 7,8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증가했다.

특히 이번 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많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조 2,43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앞서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가 올 3분기 605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781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생활가전과 TV 사업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데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본부의 적자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은 2분기 베트남 공장 이전 비용이 발생했으나 3분기에는 추가 이전 비용 발생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를 지나면 내년 상반기에도 스마트폰 사업부문을 주축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MC사업부는 베트남 이전효과로 인한 고정비 절감효과, 5G 스마트폰의 선점으로 인한 매출 확대, 2020년 ODM 확대를 통한 이익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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