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5주년창간
2019.10.15(화)
center
4대 분야 12개 부문별 순위 (자료=기획재정부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우리나라가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41개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6개국 중에선 10위다. 미국(1위), 싱가포르(2위), 독일(3위), 스위스(4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물가, 공공부문 부채의 지속 가능성 등 거시경제 안전성 부문과 광케이블, 초고속 인터넷 등 ICT 보급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인프라, 보건, 혁신역량 부문에서도 10위권 이내를 달성해 최상위권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교통, 전력 및 수자원 보급 등 인프라 부문은 6위에 올랐다. 전력접근성 2위, 해상운송 연결 정도 3위, 철도 서비스 4위 등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생산물시장에선 조세·보조금으로 인한 경쟁 왜곡 정도가 61위를 기록했으며 노동시장 순위는 작년보다 3계단 하락했다.

WEF는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고양, 국내경쟁 촉진 및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경직선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금융시스템 부문은 18위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평균 교육연수(27위), 숙련자 구인 용이성(19위), 국민의 디지털 활용도(25위) 등 기술 부문에선 27위를 기록했다.

제도 부문에서는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1위를 기록했지만 정부규제가 기업 활동에 초래하는 부담이 낮운 순위를 기록했다. 규제개혁에 관한 법률적 구조의 효율성(67위), 정부정책 안전성(76위) 등도 저조했다.

이번 평가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혁신플랫폼 투자, 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시장의 효율성과 경제 전반의 혁신역량을 지속 제고할 것"이라며 "사회적 대타협을 토대로 규제혁신, 노동시장 개혁 등을 지속 추진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주년 축하 초연결시대, 이동통신 3사 생존전략 기획/디지털 금융시대 앞당긴다 한국경제, 글로벌경쟁력 점검 긴급진단/ 위기의 K바이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한창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의 '따뜻한 기업을 찾아서'
총수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