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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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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차준환(18·휘문고)과 임은수(16·신현고)가 2019~2020시즌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마쳤다.

차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98점을 받아 12명 가운데 7위에 올랐다.

기술점수(TES) 39.20점, 예술점수(PCS) 39.78점을 받았다.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7.33점)에 18.35점이나 뒤처졌다.

4회전 점프에서 실수가 나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 차준환은 첫 번째 연기 요소인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했으나 2회전으로 처리하는 실수를 저질러 0점이 됐다. 시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회전 단독 점프는 무효로 처리된다.

기본점 9.70점에 달하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한 점도 얻지 못한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를 1.43점이나 얻었다.

체인지 풋 싯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차준환은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시도한 트리플 악셀을 무난히 뛰어 GOE 1.49점을 챙겼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차준환은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3를 받았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차준환은 오는 20일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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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 임은수는 63.96점으로 12명 가운데 8위를 기록햇다.

TES 31.99점, PCS 31.97점을 얻었다.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2.91점)에 8.95점 모자란 점수다.

임은수는 쇼트프로그램 첫 연기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연결 점프를 아예 뛰지 못했고, 트리플 러츠에서도 에지 사용에 주의하라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더블 악셀을 무난히 뛰어 GOE 0.85점을 챙긴 임은수는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다. 또한 첫 점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루프를 연결해 뛰었으나 안정적이지 못했던 탓에 GOE 0.61점이 깎였다.

점프 과제에서 아쉬움을 남긴 임은수는 이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4를 받았다.

하지만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2에 그치며 다시 한 번 주춤했다. 레이백 스핀은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0일 열린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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