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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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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취업준비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꼽히는 금융권 공공기관들이 19일 오전 필기시험을 치른다. 취준생에게 인기 있는 굵직한 기관들의 시험이 몰린 이날은 'A매치의 날'로 통한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용산고에서 전공시험과 논술 필기시험을 치른다.

전공시험으로는 경제·경영·법·통계학, 컴퓨터공학 중 한 과목을, 논술 시험은 경제·금융 이슈를 인문학과 연동해 서술하는 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한은은 이번에 60명을 뽑는다. 필기시험은 1726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경쟁률은 28.8대 1에 이른다.

하반기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행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중 등 전국 19개 고사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시험은 모두 객관식으로 의사소통·조직이해능력 등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하는 공통 60문항, 분야별로 금융영업과 디지털 역량을 측정하는 직무수행능력 평가 40문항으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인원인 75명을 채용하는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세종대에서 2차 필기를 본다.

별도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 전원이 1차 필기를 치렀다. 2차에선 전공지식(주관식·200점), 논술(200점)을 본다. 여기서 채용 인원의 2배수 이내로 면접전형 인원을 선발한다.

기업은행은 올해 2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만8000여명이 지원해 1만3000여명이 필기시험 기회를 얻었다.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필기 문턱을 낮췄지만 면접은 그중 10%인 1200여명만 볼 수 있다.

30명씩 채용할 예정인 산업은행은 경기고에서, 수출입은행은 여의도고에서 필기시험을 치른다.

산업은행은 일반시사논술·직무지식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를, 수은은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를 치른다.

각각 627명, 70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90명과 120명이 이후 면접전형 기회를 얻는다.

신용보증기금은 서울과 대구에서 시험을 진행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금융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식 시험과 논술시험을 본다.

신보는 올해 7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필기시험엔 2300여명이 응시한다.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것은 한 사람이 여러 곳에 응시해 중복 합격하면 다른 사람의 취업 기회가 줄어든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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