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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수)

33R 승리 ‘승점 70점’ 선착, 2위 부산 패하며 시즌 경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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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2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에 성공했다.
[글로벌경제신문(광주/전남) 김영수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2019 K리그2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광주FC는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와 함께 1부 리그에 직행하게 됐다.

광주FC는 지난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에서 안양에게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70점(20승 10무 3패)에 선착한 광주는 자력 우승까지 1경기만 넘겨둔 상황이지만 2위 부산아이파크(승점 60)가 20일 열린 33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대 2로 패하며 잔여경기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팀 창단 최초 우승과 함께 2년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박진섭 감독의 광주는 올 시즌 역대급 경기력으로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3월 3일 개막전부터 7월 14일 19라운드까지 연속 무패행진(13승 6무)을 달리며 K리그2 최다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팀 최초 6연승(14R~19R), 팀 통산 100승 (16R,수원FC전), 팀 통산 400호골(29R,윌리안), 단일시즌 최다승(20승) 등을 달성했다.

박진섭 감독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뤄 너무 기쁘고, 모두가 고생했는데 우승으로 보답을 받게 돼 보람차다”며 “이제 또 1부리그에서의 새로운 고민과 도전이 있겠지만, 지금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승격을 이뤄내 내년 시즌은 새로운 집, 더 높은 무대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으니 끝까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김영수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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