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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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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CEO들과 연쇄 미팅을 진행한다. 각 계열사의 올해 실적을 점검하고 그룹 전반의 사업 전략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주재로 한달 동안 하반기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LG전자와 LG화학,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임원들이 참여한다.

LG그룹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사업보고회를 진행해 왔다. 상반기에는 주로 사업별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하반기에는 계열사별 한해 실적을 점검해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에 반영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6월 말 취임 이후 같은해 하반기부터 사업보고회를 주재해 왔다. 구 회장은 사업보고회 기간 동안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만나 올해 계열사별 실적 및 내년 사업 전략을 보고를 받고 이를 통해 경영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한다. 또한 이를 연말 인사 조직 개편의 근거로 활용할 전망이다.

보고는 계열사별로 1~3일간 진행하며, 그룹 산하 상장사 11곳을 포함해 15개 안팎의 계열사에서 보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사업 재편, 신사업 발굴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힌다. 특히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굵직한 계열사의 사업 구조 전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 회장이 한달 간의 사업보고회를 마치고 꺼낼 새로운 경영 화두에도 관심이 쏠린다. 구 회장은 지난달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를 강조하며 사장단의 신속한 실행을 주문한 바 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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