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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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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내달 출시될 화웨이 '메이트X'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내달 출시될 화웨이 '메이트X'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22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3일 중국에서 '메이트X'를 발표하고 내달 초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초기 물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약 30만대로 추정하고 있다.

메이트X는 접었을 때 각 6.4인치, 6.6인치 화면이 있고 펼쳤을 때 8인치 디스플레이가 된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고 자사 '발롱 5000' 칩셋을 탑재해 5G를 지원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출시된다는 점이다. 아웃폴딩은 접었을 때도 큰 화면을 이용할 수 있고 단가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접었을 때 전후면 모두 디스플레이라 외부 충격에 민감하고 펼쳤을 때 주름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시가 임박하면서 한 발 앞서 공개한 삼성전자와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폴드는 지난달 6일 국내 처음 출시된 이후 1·2차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된 바 있다. 1·2차 판매 때 10여분 만에 매진됐고, 3차 판매도 11시간 만에 완판됐다.

한국 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도 당일 완판이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에서 진행된 사전예약 물량도 매진됐다.

갤럭시폴드의 특징은 메이트X와 달리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을 사용한다. 메인 디스플레이가 내부에 탑재돼 화면 보호가 용이하고 별도의 외부 디스플레이도 있어 번인문제도 적다. 반면 외부 디스플레이가 작기 때문에 접었을 때 활용도나 만족도는 떨어질 수도 있다.

한편 메이트X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공개됐으며,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삼성전자 갤럭시폴드가 지난 4월 결함 논란이 불거져 출시 일정이 연기됐고 화웨이도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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