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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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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이 23일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오는 31일 서울서 열리는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산림청은 오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세안 10개국의 산림분야 장·차관 등이 모이는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19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는 11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공식부대행사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또한 고 협력관은 "이번 회의는 아세안 각 국 장관들이 산림을 통해 번영과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래 산림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아세안 10개국은 번영과 평화를 위한 모두의 숲(Our Forest for Prosperity and Peace)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 10개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이다.

이번 산림최고위급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성과 및 향후협력 논의, 산림을 활용한 공동 번영 모색, 산림을 통한 평화 기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주요 의제다. 한국과 아세안 각국 산림장관들이 직접 의제별로 논의한 뒤 협의 과정을 거쳐 신남방정책의 핵심요소인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포함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산림장관들이 한국서 모이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이번이 세번째로 그동안 우리나라는 아세안 국가와의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총 14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인 국제기구 설립을 주도했다.

특히 이번 산림최고위급 회의는 오는 29~30일 서울서 열리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정기총회 및 고위급회의와 연계해 진행, 산림을 활용한 공동번영 추구 등 한-아세안 간 산림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충실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림청을 설명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한-아세안 산림최고위급 회의는 지난 10년 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산림협력을 통한 신뢰관계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산림이 아시아 지역 내 평화에 기여하고 공동 번영을 통한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부산 BEXCO에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이와 연계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도 같은 달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다.

차미혜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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