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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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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매지컬핼러윈 파티’/사진출처=호텔신라
[글로벌경제신문 이재승 기자]
여름 방학과 추석 연휴 ‘대목’이 지난 10월, 호텔가에서는 ‘핼러윈 마케팅’이 대세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이 12월 25일 하루에 국한되지 않는 것처럼, 핼러윈 이벤트도 10월 31일 단 하루가 아니라 10월 전체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제주신라호텔의 ‘매지컬핼러윈 파티’는 21~31일, 신라스테이의‘핼러윈 나이트’는 25일까지 10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등 호텔가는 일찌감치 핼러윈 축제를 펼치고 있다.

핼러윈은겨울을 앞두고 한 해의 수확을 축하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억하는 켈트족의 풍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모든 성인의 날(만성절)’ 전야제로 변했고,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아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받는 축제의 날이 됐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들이 마술쇼를 본 후 직접 핼러윈 분장을 하고 호텔 내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는 ‘매지컬핼러윈 파티’를 론칭했다. 아이들은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돼 이국적인 야자수가 솟아있는'숨비정원'과 아늑한 호텔을 돌아다니며 제주신라호텔만의 핼러윈을 경험할 수 있다.

‘매지컬핼러윈 파티’는 ‘변검’을 접목한 이색 가면극으로 시작한다. ‘변검’은 중국 전통 공연에서 사용되는고도의 숙련된 기술로 배우가 극의 분위기에 따라 순식간에 가면을 바꾸는연출기법이다.음악에 맞춘 변검오프닝 공연과 풍선 마술 등으로 ‘핼러윈’이라는 다소 낯선 문화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핼러윈을 즐길 수 있는 사탕 바구니와 가면을 만드는 크래프트 수업이 시작된다. 알록달록한 볼클레이(작은 알갱이로 이뤄진 놀이용 점토)를 활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시각은 물론 촉감놀이까지 겸할 수 있다. ‘가면 만들기’로 아이들은 금새 나만의 핼러윈 코스튬을 완성하게 된다.

핼러윈 가면과 의상을 착용한 후 호텔 내부를 또래 친구들과 줄을 지어 누비며 ‘핼러윈 퍼레이드’를즐길 수 있다. 로비 라운지와‘패밀리 풀’, 조식을 먹었던 뷔페 ‘더 파크뷰’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를 돌면 각 장소의 직원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사탕 바구니에 간식을 가득 채워준다.

글로벌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매지컬핼러윈 파티'는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월라홀’에서 진행된다.

'매지컬핼러윈 파티'는 지난 겨울, 여름 시즌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마술쇼’를 접목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첫날부터 만원을 이뤘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처음 시도하는 핼러윈 파티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라는 점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지컬핼러윈 파티'에 참여한 가족들은 “코스튬에만 그치지 않고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돼 활동적으로 다니는 모습이 좋았다”, “핼러윈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체험하며 이해한 것 같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특히 번거롭게 코스튬을 준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월 말까지 투숙하는 ‘어텀 아이러브’ 패키지를 이용하면 무료로 '매지컬핼러윈 파티'에 참가할 수 있다. 테라스 객실 1박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G.A.O. 키즈 캠프 △수영복 세탁 서비스 △신라 베어 제공(투숙 중 1개)으로 기본 구성되며, △캠핑 빌리지 런치 또는 디너(2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패키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재승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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