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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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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주파수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시행한 2G는 1996년부터 이어온 2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게 됐다. / 사진 출처 = SK텔레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주파수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시행한 2G는 1996년부터 이어온 2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게 됐다.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3G·LTE·5G로 이동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말부터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G 가입자는 서비스 전환 시 ▲30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원 할인 ▲24개월간 매월 사용 요금제 70%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결합할인, 복지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은 고객 편의를 위해 2G 서비스 종료 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간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2G 가입자는 서비스 전환 시 정부의 ‘010번호통합정책’에 따라 기존 ‘01X’ 번호를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정부와 SK텔레콤은 이에 따른 2G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와 서비스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서비스 전환 후에도 기존 ‘01X(011, 017 등)’ 번호를 계속 이용하고 싶다면 정부가 마련한 ‘01X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01X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이란 ‘01X’ 번호 이용자가 일정 기간 동안 기존 번호 그대로 3G, LTE,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01X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 제도를 2021년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010’ 번호로 변경한 경우 SK텔레콤이 제공하는 ‘01X 번호표시 서비스’를 2021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010’ 번호로 변경 후에도 전화·문자 발신 시 상대 휴대폰에 기존 ‘01X’ 번호로 표시된다. 또한 ‘01X’ 번호로 전화·문자를 수신할 수도 있다. ‘01X 번호표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고객센터·지점·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2G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MMS·SMS) ▲T월드 홈페이지 및 각종 앱 ▲우편∙이메일 요금 안내서 ▲인터넷·TV·신문·전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2G 서비스 종료 및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서비스 전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존 가입자는 전국 T월드 매장,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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