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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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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의 측근 2명이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줄리아니의 측근 리브 파르나스, 이고르 프루먼 2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국빈 방문 등을 대가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에게 바이든 전 부통령의 조사를 압박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조사를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압박하기 몇 달 전인 지난 2월 이뤄졌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이들 줄리아니 측근 2명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포로셴코와 검찰총장 유리 루첸코 사무실에서 회동했다.

소식통은 포로셴코가 치열한 재선 경쟁 속에서 미국 방문,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등을 통해 지지율을 올릴 생각으로, 줄리아니 특근들의 제안에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포로셴코)는 워싱턴에 와서 트럼프를 만나고 싶어했다”며 미국 방문이 성사됐다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 개시도 밝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줄리아니의 변호사 로버트 코스텔로는 ‘측근-포로셴코’의 회동을 모른다고 밝혔다.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WSJ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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