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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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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독도 해상으로 추락한 소방헬기에서 떨어진 앞바퀴 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범정부지원단)은 9일 "해경 경비함 1513함이 이날 낮 12시59분께 해상 수색을 하던 중 부유 잔해물인 헬기 앞바퀴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앞바퀴는 헬기 동체로부터 남쪽으로 7.4㎞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했다.

앞바퀴는 1513함이 오후 1시13분께 인양을 완료했다.

범정부지원단 관계자는 헬기 동체로부터 7.4㎞ 떨어진 지점에서 앞바퀴를 발견한 것과 관련해 "(앞바퀴가) 상당히 (오랜 기간) 해상에 떠 있었고 바람을 타고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날 야간 수색에서 발견한 것은 들것과 조종석 계기판 차양막(햇빛 가림막), 교범 책자까지 모두 3점이다.

해경, 해군, 소방 등 수색당국은 이날 독도에 함선 14척, 항공기 6대, 드론 4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했다.

광양함은 수중수색 5개 구역 중 1·2·3구역의 수색을 완료했다. 청해진함은 오후 기상악화로 5구역 수색을 중단했다.

야간에는 함선 13척, 항공기 3대, 조명탄 270발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한다.

이 사고는 지난달 31일 독도 남쪽 6해리 인근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119 헬기가 이송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탑승했다.

수색당국이 발견한 수습한 실종자는 3명으로 아직 4명이 남았다.

고(故) 이종후(39) 부기장과 고(故) 서정용(45) 정비실장의 시신은 지난 2일 오후 9시14분께 헬기 동체에서 남동쪽으로 각각 150m, 11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했다.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인 선원 고(故) 윤모(50)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5분께 독도에서 600m가량 떨어진 헬기 동체 인근에서 인양했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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