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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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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뉴욕 증시는 홍콩 정세 악화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 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5 포인트(0.04%) 오른 2만7691.49로 폐장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7 포인트(0.20%) 하락한 308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은 11.04 포인트(0.13%) 떨어진 8464.28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163포인트 이상 내리기도 했지만, 보잉 주가 반등 등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주말에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단기적인 이익확정을 위한 매물도 출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대중 제재관세 철폐에 관한 보도가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 역시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워 장에 부담을 주었다.

홍콩 시위가 격화된 점도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격화됐다.

유혈 사태 발생에도 홍콩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폭도들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긴장이 팽팽하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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