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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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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이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 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4.3% 감소한 44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는 지난해 12월(-1.2%)을 시작으로 올해 1월(-6.2%), 2월(-11.3%), 3월(-8.4%), 4월(-2.1%), 5월(-9.8%), 6월(-13.8%), 7월(-11.1%), 8월(-14.0%), 9월(-11.7%), 10월(-14.8%)에 이어 11월까지 1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18억7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수입도 407억2900만달러로 13.0% 줄었다. 무역수지는 33억6900만달러로 9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62.1%)과 반도체(-30.8%), 석유제품(-19.0%), 석유화학(-11.9%) 수출은 부진했다.

반면 화장품(9.9%) 바이오헬스(5.8%) 등 신수출 성장 품목은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달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컴퓨터(23.5%)도 선전했다.

국가별로는 대(對)중국 수출 감소 폭이 지난 4월 이후 최저치(-12.2%)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단가 회복 지원,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 취소, 조업일수 감소(-0.5일) 등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다"면서도 "다만 10월 수출을 저점으로 감소세가 점진적으로 개선돼 내년 1분기에는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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