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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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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산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복원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여러 악재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8.37포인트(0.96%) 하락한 2만7783.0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1포인트(0.86%) 내린 3113.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48포인트(1.12%) 하락한 8567.99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형 기술주들인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이 모두 1 % 이상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1.4% 하락했고, 산업주도 1.61%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하는 철강·알루미늄에 다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2018년 3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그동안 한국,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관세를 면제받아 왔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악재로 작용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가 예정된 15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지금부터 그때까지 아무 일도 생기지 않으면 대통령은 관세 인상을 하겠다고 (입장을) 꽤 분명히 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도 부진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으로 전월(48.3)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조업 PMI는 넉달 연속 50을 하회하면서 경기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9.2보다도 낮았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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