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7(금)

“경제갈등시대, 한국의 첨단신소재 기술기업과 일본의 세계적 특수금속분야 강소기업이 ‘융합의 물꼬’ 앞장선다”

center
고성능 배터리 제조와 기능 맞춤형 신 융합금속개발에 꼭 필요한 신소재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즉, SWCNT (Single Walled Carbon Nanotube)의 대량 생산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KH케미컬(대표 황희정)과 이 SWCNT신소재를 이용한 금속산화막-SWCNT융합, 즉 CAST기술(Carbon nano-tube Addition Surface Treatment, 나노탄소금속융합기술)상용화에 성공한 일본의(주)야마이치스틸(山一Steel)이 세계시장을 겨냥한 야심찬 공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 사진 출처 = KH케미컬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고성능 배터리 제조와 기능 맞춤형 신 융합금속개발에 꼭 필요한 신소재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즉, SWCNT (Single Walled Carbon Nanotube)의 대량 생산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KH케미컬(대표 황희정)과 이 SWCNT신소재를 이용한 금속산화막-SWCNT융합, 즉 CAST기술(Carbon nano-tube Addition Surface Treatment, 나노탄소금속융합기술)상용화에 성공한 일본의(주)야마이치스틸(山一Steel)이 세계시장을 겨냥한 야심찬 공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금까지 일본의 원천기술을 들여와 한국기업이 제품을 만든 경우는 많았지만 일본기업이 한국의 첨단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응용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첫번째 사례로 한국의 신소재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속산화막-SWCNT융합 기술은 에어컨과 냉장고 5G중계기, 원자로 및 ESS 쿨링시스템 등으로 대표되는 방열(放熱)기기의 성능과 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외에 특수 볼트 너트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첨단기술로, 관련 시장규모가 연간 147억달러(한화 약 1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KH케미컬과 ㈜야마이치스틸은 전세계 시장의 수요에 대비한 생산설비구축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응용기술의 개발 가능성을 짚어보는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KH케미컬 한 관계자는 "한일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가운데 양국의 첨단신소재기술과 경쟁력있는 강소기업이 만나 새로운 연구와 비즈니스융합을 도모함으로서 경제갈등을 해소하고 국가간 협력관계의 복원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산업통산자원부는 물론 포스코와 SK, LG 등 관련 대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안태환의 '의료 인문학'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