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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기 위해 12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북한 핵 문제와 한중간 경제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왕이 부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공식 방한했다. 2015년 10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한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수행하며 한국을 찾은 뒤 4년 만이다. 이 부장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14년 5월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에서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방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하순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중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한중이 갈등을 겪은 후 첫 방한이다.

이 자리에선 한중 양자 관계를 비롯해 남북 문제, 한반도 등 지역 및 국제 정세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사드 갈등으로 촉발된 한국에 대한 관광·문화 금지 조치인 '한한령(限韓令)' 해제 등이 거론될지 시선이 쏠린다.

왕이 부장은 전날 서울 외교청사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미국을 겨냥해 "현재 세계의 안정과 평화의 가장 큰 위협은 일방주의가 현재의 국제 질서를 파괴하고, 패권주의 행위가 국제 관계의 규칙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한국을 향해선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 나아가 파트너"라며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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