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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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면서 유임됐다. 4대 사업을 중심으로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했다는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면서 유임됐다. 4대 사업을 중심으로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했다는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브로드밴드의 새 수장은 최진환 ADT 캡스 대표가 선임됐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박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에선 박정호 사장의 유임 배경으로 4대 사업을 중심으로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미디어·보안·커머스 등 4대 사업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주요 사업부 산하에 5G 전담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앞으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을 마무리 짓고 지배구조 개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의 새 수장이 된 최진환 신임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기획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글로벌 격전이 예정된 미디어 사업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캐피탈·현대카드 본부장, 현대라이프 대표, ADT캡스 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10명을 선임했다. 에릭 데이비스 글로벌 AI개발그룹장, 김성준 유통1본부장, 김영준 AI NUI테크그룹장, 김정규 말레이시아 지사장,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 이갑재 중부마케팅본부장,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 정창권 서부인프라본부장, 최정환 IR2그룹장 겸 IR1그룹장, 하민용 경영기획2그룹장 등이다.

SK그룹은 "안정적 리더십을 추구하되 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은 세대교체를 해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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