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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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분기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74% 기록했다. 삼성의 첫 5G폰 '갤럭시S10 5G' 영향이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74% 기록했다. 삼성의 첫 5G폰 '갤럭시S10 5G' 영향이다.

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별보고서 마켓 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74%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첫 5G 모델인 '갤럭시 S10 5G' 모델은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인기 모델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해당 제품은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뒤를 뒤를 이어 LG전자(11%), 비보(5%)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애플을 제외한 주요 제조사들은 5G 스마트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는 V50 씽큐 5G, 지난 10월에는 LG V50S씽큐 5G 모델을 출시했다.

한편 올 3분기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5%로 집계됐다. 조사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은 도매가 400달러 이상이다. 현재까지 나온 5G 모델은 모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기준을 충족한다.

같은 기간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년 전(48%)보다 높은 52%의 시장 점유율로 1위였다.

이는 아이폰 11에 대한 초기의 높은 수요와 아이폰 XR의 지속적인 흥행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아이폰 XR은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애플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25%), 화웨이(12%), 원플러스(2%), LG(2%), 기타(8%) 순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5G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애플은 2020년에 5G 스마트폰을 출시에 기존 사용자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고,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모든 5G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구분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관측했다. 중국 제조사가 더욱 저렴한 가격의 5G 제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은 미국, 한국 같은 주요 시장에 이어 5G 부문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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