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5주년창간
2020.01.21(화)
center
래리 커들로 NEC위원장. 출처=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가 가깝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협상장을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참모인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합의가 임박했고, 11월 중순보다 협상 타결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차관급 협상단이 주요 쟁점에 대해 매일 집중적인 논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협상에 임의의 마감시한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12월15일은 우리가 (대중국) 관세를 부과할지 말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날짜라는 사실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거래가 아니라면, 미래 (기술) 탈취를 막는 조치에 대한 보장이 없다면, 이행 절차가 좋지 않다면 우리는 (협상에서) 떠나겠다고 여러 차례 말해 왔다"며 "대통령은 만일 우리가 이행과 보증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는 (합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고 말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은 오는 15일까지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1560억달러(약 180조원)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1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15일 대중국 추가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15일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관세 철회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미국산 돼지고기와 대두(콩)에 대한 관세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