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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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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27)이 8명을 돌파하면서 '인생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9~2020 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약 70m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마땅히 패스할 곳이 없자 타이밍을 재며 돌파를 시작했다. 8명이 앞뒤에 포진했다. 하프라인을 넘어 순식간에 번리 진영까지 돌진한 손흥민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50m 거리를 돌파하고 골을 터뜨린데 이어 또 한 번 인생에 남을 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 골로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했다. 정규리그에서 5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2도움을 올려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6~2017시즌에 21골(리그 14골 포함), 2017~2018시즌에 18골(리그 12골 포함), 2018~2019시즌에 20골(리그 12골 포함)을 넣었다.

토트넘은 6승5무5패(승점 23)로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와 도움을 기록했다. 7번째 도움으로 리그에서 도움이 가장 많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9개)에 이어 2위를 달렸다.

토트넘은 이어 전반 9분 루카스 모우라, 전반 32분 손흥민의 골로 3-0으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9분 케인의 네 번째 골로 승리를 확신한 토트넘은 후반 29분 무사 시소코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과 포옹을 나누며 '인생 골'을 축하했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레전드 박지성(38)으로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트로피를 받아 겹경사를 누렸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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