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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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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분석결과가 12일 발표된다. 중증 폐질환과의 연관성 및 유해성이 입증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국내 시판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주요 의심물질 7종에 대한 분석작업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는 오전 10시 분석영상을 먼저 공개한 후, 오후 5시 분석결과 전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7가지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분석했다. ▲대마초 성분인 THC ▲액상에 집어넣는 오일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가향 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2, 3-펜탄디온) ▲액상의 기화를 도와주는 용매 2종(프로필렌 글리콜, 글리세린) 등이다.

앞서 지난 10월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것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손상 사례가 1479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3명이 사망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을 권고하면서 유해성분을 분석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문제가 된 대마 성분 THC는 국내 유통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폐손상 사례 가운데 대부분은 대마 유래 성분인 THC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했으며 일부는 니코틴만 함유한 제품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액상에 집어넣는 오일에서 폐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이 제품별로 일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향물질과 용매 등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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