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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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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 인근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정부의 12·16 대책 발표 이후 15억원 초과를 비롯한 고가 아파트 거래비중도 대책 전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9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축소하고 15억원 초과에 대해서는 대출을 중단하면서 고가주택 거래가 급감한 것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2·16대책 발표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7일간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서울 아파트 계약 건수는 총 1539건으로 집계됐다.

대책 이후 27일간 거래신고된 서울 아파트 1539건 대출 규제가 강화된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거래량은 총 201건으로 전체의 13.1%를 차지했다.

대책 발표 직전 27일간 계약된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전체의 26.2%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절반으로 비중이 줄었다.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주택 거래 비중은 대책 발표 전 18.2%에서 대책 발표 이후9.2%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15억원 초과, 16억원 미만의 '15억원대' 아파트 거래 비중은 대책 발표 이전 2.4%에서 대책 발표 이후 0.58%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대출 규제가 덜한 9억원 이하 거래비중은 12·16대책 발표 전 73.4%에서 대책 발표 이후 86.9%로 증가했다.

대책 발표 이후 전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분석 결과 12·16대책 직전 27일간 전·월세 거래량은 총 8341건이었지만 대책 이후에는 5990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매매와 달리 서울 아파트 전세는 9억원 초과 고가전세 계약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6억원 초과로 봐도 대책 직전 거래 비중이 10%에서 대책 발표 이후에는 10.8%로 증가했다.

다만 15억원 초과 초고가 전세 거래 비중은 대책 발표 직전 0.6%에서 대책 발표 이후는 0.53%로 소폭 감소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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