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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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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에 아파트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낙연 총리가 종로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겨례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이날 “이낙연 총리가 최근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 쪽은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이 아파트가 종로구에 있는게 확실한 지 여러차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낙연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되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종로 지역구 출마 의향을 내비쳤는데 이번에 종로구 아파트를 계약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출마 지역을 확정한 셈이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 12일 '광주방송' 인터뷰에서도 “비례 대표를 원하는 것은 과욕이다. 선거법 개정으로 비례대표 숫자가 많이 줄었고 좋은 인물이 많이 영입되고 있기에 그런 분들에게 기회 드리는 게 옳은 일”이라면서 이낙연 총리의 지역구 출마 의지를 밝혔다.

종로는 4·15 총선에서 이낙연과 황교안 등 차기 1, 2위 유력 주자들의 대결장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황교안 대표는 ‘험지 출마’를 언급했고, 그의 주변에서는 ‘종로 출마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낙연 총리는 황교안 대표와의 맞대결 가능성에 “이낙연 총리든 상대가 누구라 해서 도망갈 수도 없는 일 아닌가. 가부간 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

현재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총리는 올해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총선 지원유세를 통해 ‘이낙연 효과’를 보여줘, 대선주자로서 당내 지지세력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현재 여론조사로는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총리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종로는 15~18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이 승리한 지역인 만큼 승산이 없진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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