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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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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국회는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문재인 정부 두번째 총리로 인준했다. 정 후보자는 이낙연 총리의 후임으로 제46대 총리에 취임하게 됐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출신이 행정부 2인자인 총리 자리로 옮기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됐다.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기준은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의 과반 찬성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반대 방침을 당론으로 정한 상태에서 표결에 참여했다.

앞서 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도 한국당의 반대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 인준안 통과에 따라 정 후보자는 14일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임기는 14일 0시부터 시작된다.

정 총리는 6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사정에 밝고 '경제통'으로 유명하다. 정 총리 취임으로 문재인 정부는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해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총리는 제1야당인 한국당의 반대 속에 인준되면서 야당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이낙연 총리는 2년 8개월 가까이 자리를 지킨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고 민주당으로 돌아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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