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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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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통신, Investing.com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미국 자동차 '빅3' 업체의 합산 시총에 육박했다.

미국 1위인 GM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미국 증권사이트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9.77% 폭등한 524.86달러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주당 500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시가총액은 946억달러(약 110조원)에 달했다.

반면 GM은 499억달러로 테슬라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나머지 미국 '빅3' 업체인 포드는 366억달러,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81억달러에 불과하다.
'빅3' 업체 합산 시총은 1,146억달러로 테슬라보다 불과 200억달러 많은 수준이다.

CNN 비즈니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종전 미 자동차 업체 기록은 1999년 포드의 761억달러로 테슬라가 포드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일본 도요타의 시총이 약 2137억달러(250조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테슬라의 시총은 혼다나 닛산, 현대차, BMW, 다임러 등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앞서고 있다.

테슬라 주가의 급등은 중국 영향이 크다고 CNBC는 분석했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모델 3 세단 출시를 시작했으며 신규 공장에서 매주 1천 대 이상의 생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투자회사인 오펜하이머의 자동차분석가인 콜린 러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현존 자동차 메이커들의 생존을 위험하는 최대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콜린 러쉬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60% 높은 612억달러로 잡았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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