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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월)

이노공 검사, 윤석열 라인에 인사에서 소외된 것 아니냐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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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공 검사.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어제 인사 직후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이노공 검사가 사의를 표하자 대검 관게자가 이 같이 전했다.

서울중앙지검의 첫 여성 차장검사'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이노공(51·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사의를 밝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노공 검사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노공 검사는 올해 초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데 이어 23일 이노공 검사는 인사에서 서울고검으로 발령이 났다.

이노공 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 7월 여성·아동 범죄와 과학기술범죄 수사 등을 지휘하는 4차장에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에 여성 차장이 임명된 것은 이노공 검사가 처음이다. 이노공 검사는 차기 여성 검사장으로도 거론됐었다. 현 직책인 성남지청장 역시 검사장 승진 대상자들이 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노공 검사는 이번 인사에서 좌천성 자리로 여겨지는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되자 사의를 밝혔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법무부가 윤석열 총장과 갈등을 겪으면서 윤석열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4차장으로 함께 근무하며 호흡을 맞췄던 이노공 검사도 인사에서 소외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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