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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토)

밀양 경찰서 아들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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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치솟는 밀양시 주택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주택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밀양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밀양 경찰서는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현존건조물 방화 치사)로 아들 B(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밀양시 무안면 1층짜리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어머니 A(76)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함께 밀양에 위치한 이 주택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군가 주택에 불을 지르는 것 같다"는 밀양 지역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있던 B씨를 검거했다.

당시 B씨는 손에 흉기를 들고 밀양 경찰과 잠시 대치했지만 반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밀양 소방대원 등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밀양 소방대원들의 현장 수색 중 주택 내부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밀양 경찰서는 조사에서 집에 불을 지른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 경찰서는 범행 동기와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밀양 경찰서는 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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