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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금)

국내 1위 수출입 물류 플랫폼과 국내 1위 인트라아시아 선사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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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와 고려해운이 해운물류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트레드링스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해운시장 디지털화를 위해 국내 1위 기업이 손을 잡았다.

국내 1위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와 국내 1위 인트라아시아 선사 고려해운(대표 박정석, 신용화)은 29일 ‘해운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해운 물류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 만난 것으로 실질적인 해운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추진 등 긴밀한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레드링스와 고려해운은 국내 해운 물류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수출입 물류 시장은 디지털 전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폐쇄적이고, 아날로그적이던 업무 방식이 많은 이들에게 개방되고, 점차 자동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물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 기업이 만난 만큼 국내 해운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트레드링스가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환경에 고려해운만의 노하우와 영업력을 결합해 해운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또 해운 물류 시장의 실황을 공유하기 위한 정기 교류회도 지속 개최해 국내 해운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나아가 글로벌 해운 물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려해운 신용화 대표는 “트레드링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해운 물류 시장에서 국내 해운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고려해운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화주, 포워더, 선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드링스는 2015년 대한민국 수출입 물류 시장에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5년간 시장에 산재돼 있는 데이터를 일원화하고 수출입 기업과 포워더 간의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그간 물류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정보 비대칭과 가시성의 부족을 해소하고자 물류비 자동 견적 서비스 ‘링고’와 실시간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 ‘ShipGo(쉽고)’ 등을 선보이며 13만 사용자의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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