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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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잇 유병규 대표. 사진=어썸잇 제공
[글로벌경제 김봉수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있다. 제조업에서 IT 중심의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이 대기업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자동차 데이터 생산과 검증은 제조사, 차종, 연식, 엔진타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발생된다.
국내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인 ㈜어썸잇(awesomit) 유병규 대표를 통해 자동차 데이터 오픈 플랫폼 ‘비이클 플러스’ 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어썸잇을 소개한다면.
▶‘어썸잇’은 자동차 오픈 데이터 플랫폼 ‘비이클플러스’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사에 검증된 국내외 자동차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제조사와 얼라이언스를 맺고, B2B(B2B2C) 고객사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으로 더 알려진 기업입니다. 특히 작년에는 싱가포르 글로벌 교육기업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자동차 오픈 데이터 플랫폼으로 신용보증기금의 ‘Star-up NEST’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자동차 데이터 오픈 플랫폼을 연구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데이터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1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모니터링 서비스인 ‘토크프로’를 통해 국내 자동차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약 6000 여명의 열정이 가득한 액티브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썸잇의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설명해달라.
▶ ‘어썸잇’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B2B 파트너십’ 전략입니다. 국내외 자동차 모델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하여 각 분야의 파트너에게 제공하고, 파트너는 운전자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썸잇’의 비전은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비지니스를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비이클플러스’는 런칭 이후 약 10여개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최근 어플리케이션 플러그인 방식을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정비, 주차, 모니터링 등 새로운 모델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하드웨어 제조사나 서비스사가 제공하는 자동차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Ⅱ), 운행기록계(DTG), 애널라이저(Analyzer) 등을 통해 데이터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어썸잇의 기술력을 소개한다면.
▶ 자동차 데이터 오픈 플랫폼 ‘비이클플러스’은 내비게이션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과 같은 하드웨어를 비롯하여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연구, 자동차 관제 및 상태관리와 같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약 150여가지의 자동차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특히 자동차 데이터 생산과 검증은 제조사, 차종, 연식, 엔진타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발생되나, 서비스사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자동차 데이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해외 자동차 데이터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상 자동차 없이도 사무실 안에서 시뮬레이터를 통해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자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간단한 인증만으로도 라이브러리, API, 플러그인 방식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빠르게는 2주 내에도 자사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합니다.
하반기에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한 플러그인 서비스인 주행정보 블랙박스 ‘차와’를 런칭 할 계획입니다.
‘차와’는 운전자 정보, 운행정보, 전자제어신호 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입니다. 이를 기초로 자동차를 잘 모르거나 도움이 필요한 운전자에게 안전과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와 서비스사의 중개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어썸잇의 주요 고객은.
▶2020년 핵심 키워드는 ‘운전자’입니다. 그동안 고신뢰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B2B 파트너가 쉽게 쓸 수 있는 개발환경 구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운전자에게 안전과 이익이 될 수 있는 B2B2C 필수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연 370만대가 거래되고 있는 중고차 시장입니다. 고객의 75%가 자동차의 이상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브랜드나 낮은 가격 보다는 무상보증 등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 마케팅 서비스로 제공하고, 파트너는 완성차의 서비스에 버금가는 신속 정확한 사후 관리로 신뢰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선배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썸잇의 향후 전망은.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연 370만대가 거래되고 있는 중고차 시장입니다. 현재 고객의 75%가 자동차의 이상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고, 업계에서도 브랜드나 낮은 가격 보다는 무상보증 등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한 플러그인 서비스인 주행정보 블랙박스 ‘차와’(CHA-WA)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와’는 운전자 정보, 운행정보, 전자제어신호 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로서 자동차를 잘 모르거나 도움이 필요한 운전자에게 안전과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와 서비스사의 중개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어썸잇은 그동안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B2B 파트너가 쉽게 쓸 수 있는 개발환경 구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운전자에게 안전과 이익이 될 수 있는 B2B2C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봉수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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