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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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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이외 중국 도시에도 체류 일본인 철수를 위한 전세기를 파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이외 중국 도시에도 체류 일본인 철수를 위한 전세기를 파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한 이외 (중국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전세기로 귀국시키는 대응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스가 장관은 지금까지 우한시에 3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파견해 565명의 일본인을 귀국시킨 사실을 언급한 뒤 "동시에 다른 성이나 도시에 대해서도 현지 체류 교포와 방문 일본인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발신하고 주의를 환기하는 중이며, 앞으로도 확실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기를 (중국의) 다른 도시에 파견할 가능성을 포함해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사태의 추이와 현지 상황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스가 장관은 우한에 체류하는 남은 일본인의 귀국에 대해서는 "다음 전세기(4차) 파견은 금주 중반 이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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