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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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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삼성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삼성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입장자료를 통해 "불법투약 사실이 전혀 없으며, 검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매체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 부회장이 프로포폴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았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 입장문 전문]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입니다.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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