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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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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사임한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사임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상훈 의장은 14일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후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이상훈 의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적 구속됐다.

이에 선임일이 가장 빠른 박재완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대행해 이사회를 진행해왔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새로운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후임 의장은 박재완 이사 등 기존 이사회 구성원 가운데 선임될 가능성도 있다.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경우에는 이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다루게 된다.

한편 이 의장의 사임으로 삼성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 등 9명으로 감소했다. 사내이사로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이 있고, 사외이사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 박병국 서울대 교수,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 안규리 서울대 교수, 김한조 하나금융 나눔재단 이사장이 맡고 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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