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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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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파라과이 국경 지역의 마약밀거래 등 범죄 실태를 보도해온 브라질 기자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브라질-파라과이 국경 지역의 마약밀거래 등 범죄 실태를 보도해온 브라질 기자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1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중서부 마투 그로수 두 술 주(州)와 경계를 접한 파라과이 페드로 후안 카바예로 시에서 사는 로우렌수 베라스 기자가 지난 12일 밤 자택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복면을 쓴 괴한 2명은 베라스 기자의 집 안으로 들어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베라스 기자는 10여발의 총격을 받고 곧바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베라스 기자는 브라질-파라과이 국경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보도해 왔으며, 이 때문에 마약밀거래 조직으로부터 수년째 위협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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