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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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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삼성전자 중국 공장이 오는 19일 생산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 19 사태로 멈춰섰던 국내 기업들의 현지 공장이 이번 주 대부분 재가동 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톈진(天津) TV 공장이 오는 19일 생산을 재개한다. 애초 지난 10일 재가동할 예정이었지만 지방정부의 지침에 따라 연기됐다.

또한 쑤저우(蘇州) 가전 공장은 지난 10일부터 재가동 중이며, 쑤저우 반도체 후공정 공장과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멈추지 않고 가동했다.

SK하이닉스 우시(無錫) 반도체 공장도 멈추지 않고 최소 인력으로 정상 가동했으며, 지난 10일부터는 평일 근무 기준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LG전자는 중국 10개 공장 중 톈진 공장을 재개한 공장이 모두 생산을 재개했다. 톈진 공장은 지방정부 지침에 따라 재가동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지난 10일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LG화학 난징(南京) 배터리 공장, 광저우(廣州) 편광판 공장, 톈진(天津) 자동차 소재 공장과 SK이노베이션의 창저우(滄州) 배터리 공장도 10일 가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있는 SK종합화학 공장은 코로나19에도 인력을 최소화한 채 정상 가동 중이다. 중국 주재원들이 한국에 들어와있지만 중국으로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국 공장이 정상화 수순에 돌입했지만 인원이 전원 복귀하지는 못하는 등 차질은 여전하다. 또 재가동을 해도 가동률을 높여 가야 하고 현지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라 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 등 피해가 있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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