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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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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6,85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163호는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올해부터 입주자격이 개편돼 소득내역과 보유자산만을 기준으로 입주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임대보증금 최소금액을 100만원으로 책정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였으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Ⅰ유형(다세대주택 등) 2,764호, Ⅱ유형(아파트·오피스텔 등) 2,923호는 기존 공급 대상인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뿐만 아니라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가구까지 확대해 공급한다.

Ⅰ유형은 Ⅱ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며, Ⅱ유형은 Ⅰ유형에 비해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유형은 24일부터, 신혼부부 유형은 그보다 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주

LH 관계자는 "올해 첫 입주 모집공고로 자격 요건이 완화돼 더 많은 청년 및 신혼부부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나"며 "앞으로 매입임대 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불안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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