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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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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망교회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경제신문 류원근 기자]
서울 명성교회에 이어 강남의 대형 교회인 소망교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 신도가 나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망교회는 26일 홈페이지 긴급 공지를 통해 "25일 안양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서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2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단을 받은 이 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다"라고 밝혔다.

소망교회측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 확진자가 지난해 7월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올 1월 22일 귀국했으며, 2월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만난 것으로 발표됐으며 현재 이 동료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월9일과 16일 주일 3부 예배 찬양대원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교회측은 "16일 주일 3부 예배에 참여했던 소망교회 교우들은 3월 1일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코로나 19 위생수칙을 지켜주실 것으로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소망교회는 지난 23일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주일예배 등 교회 모임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류원근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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