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5주년창간
2020.04.05(일)

-수입 절차 6개월→1개월 단축

center
삼성은 정부 부처들과 협력해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인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 수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삼성은 정부 부처들과 협력해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인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 수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은 24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부가 지정한 해외 필터 공급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수입해 조달청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미 도입이 확정된 53톤 이외에 추가 물량을 구매 대행하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멜트블로운 53톤은 마스크 2500만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멜트블로운 확보 과정에서 정부와 대기업의 민관 협력이 힘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지난달부터 33개국 113개 부직포 제조업체를 조사해 우리 규격에 맞는 제품 3종을 발굴했으나, 정부가 직접 해외 업체와 계약하기 위한 절차가 까다로워 수입이 지체될 상황이었다.

이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해외 지법인을 통해 멜트블로운 업체와 계약을 맺고 원자재를 수입해 정부에 납품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수입 절차가 1개월 이내로 단축됐으며, 국내 마스크 생산 확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