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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일)

애플(10%) 테슬라(16%) 보잉(21%) 등 코로나 직격탄 맞은 종목들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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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87년만에 최대 폭등하는 등 뉴욕증시가 급반등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가 대규모 재정 부양책의 의회 통과가 임박했다는 기대로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112.98포인트(11.37%) 폭등한 20,704.9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09.93포인트(9.38%) 뛴 2,447.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557.18포인트(8.12%) 폭등한 7,417.8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933년 약 87년 만에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메이저 석유업체 셰브런이 23%,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21% 치솟았다.

델타항공과 GM 주가도 20~21% 정도 올랐다.

유가폭락세와 겹친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종목들이 대부분 폭등했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2조 달러대 경기부양법안'에 조만간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잇달아 합의가 임박했다는 발언을 내놨다.

또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은 이날 콘퍼런스콜(전화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무엇이든 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천명했다.

G7은 또 산유국에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에 저유가 경쟁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월 12일인 부활절 전까지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완화해 경제 운영을 정상화하길 바란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미국 곳곳에서 진행 중인 봉쇄 조치가 우려보다 빨리 풀릴 수 있다는 기대도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섣부른 봉쇄 해제가 문제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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