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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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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긴급대출 접수 (사진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접수가 25일 오전 시작됐다.

대출 접수를 시작한 각 지역 소상공인센터에는 개장 전부터 긴급 대출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부터 시범 운영되는 소상공인 직접대출은 중기부 산하 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1000만원을 신속 대출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 가운데 연체와 세금 미납이 없는 경우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신청일 기준 5일 이내에 바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다음달 1일 정식 시행에 앞서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하며 시스템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정말 자금이 급한 분들을 위한 대책"이라며 "신용등급이 좋은 1~3등급 소상공인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시중은행 저금리 대출 창구를 이용해주면 창구 혼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은행을 통한 간접대출만 해오던 소상공인센터가 지금껏 해보지 않은 직접 대출을 해보는 것"이라면서 "제도가 정착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며 이해를 구했다.

또 "아마 현장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뒤 "현장에 너무 많은 분이 한꺼번에 몰려 많이 기다리게 될까 봐 새벽부터 걱정이 된다"면서 "조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 기다려주는 미덕도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소상공인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창구를 분산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신용등급 1~3등급은 시중은행에서, 4~6등급은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와 별개로 4등급 이하는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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