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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일)

주점 여직원 A씨, 작년 12월 김건모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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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는 25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주점 점원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52)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건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소의견은 경찰이 피의자가 형사재판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검찰에 제출했다는 뜻이다. 김건모씨의 기소 여부는 검찰이 최종 판단한다.

주점 점원 A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김건모씨는 강남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12월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김건모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지난 1월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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