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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토)

빙그레,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업계 1위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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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7거래일 동안 74%나 급등했다. 출처: FIS식품산업통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다는 호재에 개장 초 상한가(29.98%)에 진입했다.

빙그레 주가는 지난달 23일 3만6000원으로 저점을 형성한 후 7 거래일 동안 6만2600원으로 무려 74%나 급등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통해 단숨에 빙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생산·유통 부문에서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할 경우 롯데제과, 롯데푸드와의 격차가 상당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빙그레는 전날 해태제과식품으로부터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빙과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빙그레가 27%, 해태아이스크림이 15%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각각 29%, 16%다.

이번 인수로 빙그레가 롯데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42%인 1위 업체가 된 것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종전 해태제과식품 아이스크림 사업부에서 올해 초 해태제과식품의 100% 자회사로 분리된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682억원, 작년 연간 매출액은 1507억원,영업 적자는 30억원이다.

부라보콘, 누가바, 쌍쌍바, 탱크보이 등 주력 제품의 매출액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한유정 연구원은 “앞으로 빙그레는 유통 구조 개편과 빙그레 빙과 부문과의 중복 비용 제거, 공급 가격 정상화를 통해 손익을 정상화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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