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6.06(토)
center
지난달 항공 여객 수가 1997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지난달 항공 여객 수가 1997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3월 국내·국제선을 합한 항공 여객 수는 174만3583명으로 집계됐다.

항공협회 측은 "실시간 통계 기준으로 확정치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도 "전반적인 추세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1월부터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항공 여객 수가 200만명 밑으로 떨어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 여객 수는 2003년 6월 299만345명을 기록한 것을 마지막으로 그간 단 한 번도 300만명 밑으로 감소한 적이 없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에는 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9개 항공사가 운항 중인 점을 고려할 때 항공업계가 처한 상황은 심각하다.

항공사별로 지난달 대한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한 여객 수가 37만8588명으로, 창립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39만8260명)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점도 이채롭다.

항공 여객 수는 올해 1월 1062만925명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 550만76명으로 '반토막'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한 3월에는 여객 수가 전달 대비 68.3% 급감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