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6.02(화)

증시 상승, 정부의 공매도 금지로 '숏커버링'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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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월 1일 기준, 시총 2000억이상 종목대상. 출처:Quantiwise, 한국투자증권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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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상승으로 공매도한 주식을 재매입하는 숏커버링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숏커버링 확대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코스피시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파미셀 에이프로젠제약 등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젠 케이엠더블유 톱텍 등이 꼽힌다.

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공매도 잔고비율 상위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잔고비율 3.5%) 파미셀(3%) 에이프로젠제약(3%) 동양(2.5%) 한국콜마(2.2%)의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9.5%) 케이엠더블유(9.2%) 톱텍(4.1%) 국일제지(3.9%) 네패스(3.3%) 등이다.

잔고비율 상위종목들은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 종목들에 한정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주가가 낮을 때 숏커버링(재 매수)해 갚는 방식이다.

하지만 공매도 투자자는 차입한 주식에 대한 수수료와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공매도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율이 높아진다.

특히 최근처럼 증시가 반등하면 할 수록 수익률이 떨어지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국투자증권 송승연투자전략부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증시가 반등하는 구간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도 숏커버링을 유도하는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6개월 간 공매도를 전면금지함에 따라 공매도 포지션을 들고 있는 투자자들이 해당 포지션을 연장하기 어려워졌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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