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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일)

코로나 영향으로 2Q 모바일 가전 판매, 1분기보다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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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한만큼 보수적으로 접근하길 권고하고 있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증권사들이 일제히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을 어둡게 보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7일 발표된 잠정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2분기 실적은 '기대 난(難)'이라는 의견들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연구원은 8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변수가 많지만 코로나 사태가 미국과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을 비롯해 가전 수요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연구원은 이에 "2분기 실적은 매출 53조4000억원(전년동기 대비 5% 감소), 영업이익은 6조9000억원으로 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연구원은 "2분기 매출 55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8000억원을 전망한다"며 "모바일과 가전은 코로나 영향으로 실적의 일시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을 어둡게 보는 것은 국내 기업들의 일반적인 전망과 맥을 같이 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쇼크가 1분기 보다는 2분기가 클 것이란 의견에 이견이 없으며 단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 지가 관심거리인 상황이다.

이달 초 나온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목표가는 최저 6만원(KTB 한화 키움)에서 최고 6만8000원(케이프) 수준이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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